메뉴
brunch
매거진
그릴수록행복해진다 일상드로잉100
실행
신고
라이킷
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선홍
May 30. 2024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라니까
- 1일1드로잉100 (8)
행복에 관해 이처럼 뇌과학적으로다가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 있을까.
추상적이고 모호하기 짝이
없으며
분명 존재하긴 하는데 이게 맞는 건지 헷갈리는 행복이라는 개념.
누구 말대로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인 건지, 추구할 가치가 없는 것에 다들 집착하고 있는 건지 헷갈리는 와중에 만난 책 <행복의 기원>은 이런 고민을 날려줬다.
행복이
뭐 대단히 소중하고 갖기 어려운 무엇이 아니라 인간은 문명인으로 산 시간이 동물로 살아온 시간에 비해 찰나이기 때문에 생존과 번식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한다.
행복은 바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행복하고 싶어서 나가서 움직이고 일을 하는데, 행복감이 너무 오래가면 인간이 아무것도 안 할 수 있으니 지속력이 짧게 됬다는데.
이런 동물적인 뇌 같으니라고!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손에 잘 잡히지 않는 어려운 개념이 아닌, 그저 우리가 동물적인
존재라서 행복을 짧게 느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되려 명쾌한 기분이 든다.
그러니 행복은 짧게, 자주 느끼는 것이 더 도움 된다고 조언한다.
맛있지만 곧 녹아내릴 아이스크림과 같은 것이 행복.
딸과
서촌의
'스쿠프젤라또'라는
곳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바질이 들어간 것과 아보카도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가게 앞에 둘이 앉아 숟가락으로
나눠 먹고 있으니 행복이 두배로 느껴졌다.
몇 분 만에 아이스크림이 사라져 버렸다.
이제
가야 할
시간이다.
keyword
행복
아이스크림
드로잉
선홍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예술가
영화계에서 기획 PD 로 활동하다 현재 글 쓰고 있는 워킹맘
구독자
13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제거하라
엄마와 해외여행 다녔습니다만 1 <프롤로그>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