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내원해 A형 독감을 진단받았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2018. 12. 27. KBS 기사 입니다.
“지난주, 한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독감으로 처방받아 복용한 타미플루가 주목”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숨진 여중생 어머니/음성변조 : "아이가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자꾸 들린다고. 식탁 쪽으로 가야 하는데 베란다 쪽으로 나가는 거예요. 약 부작용이 맞아요. 저희는 그렇게 확신해요."]
병원에서는 타미플루를 처방하기 전 부작용으로 위험행동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예를 들면 아파트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A형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겸상을 하거나 가까운 신체 접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식사 따로 하기
-증상이 있다면 격리하기
A형 독감에 전염되었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두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 인터넷을 찾아보다 뇌수막염의 증세를 보고 오해할 수 있는데요. 뇌수막염은 A형 독감과 달리 여름에서 가을사이에 유행합니다. 아울러 뇌수막염 뿐만 아니라 A형 독감도 심한 두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