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별이 다섯개

다시 생각하기 나를 , 나자신을 , 나의 가치를 , 나의 현실을

by 어떤이의 언어

⭐️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 지도 어플을 정말 정말 많이 열어본다.

아이폰 -설정 - 자주사용한 어플의 기록을 보면 지도 어플이 우세해지는 것을 보고 신기함을 느꼈다.

지금도 맥북이의 지도 웹사이트르 들어가보면 이 작은 서울 하나를 줌 인 -아웃 - 하며 보는데 이렇게 거리가 짧게 느껴지기도 먼 곳 같기도 하네 하며 , 신기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 이 지도의 공간에 언젠가 나의 길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설레면서도 불안한 하루하루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 이 서울이라는 곳을 파헤쳐 내 지도를 만들어야지 상상을 하면 정말 재밌습니다. 가봐야 할 루트가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



⭐️새로운 업무와 산업에 관심이 많아 도전을 한다 .

하지만 역시 현실의 벽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일까요 . 용기내어 자신감과 열정을 뿜는 이력서와 자소서 ,포토폴리오를 청년의 마음으로 제출해보지만 쉽지 않네요 . 내 풀에 내가 꺽이지 않길 바라는데 , 남의 풀에 제가 짤려 나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 도전을 해보면서 쓴 고통을 이겨내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느끼지만, 언제나 그 과정속에서는 눈물나듯 뿌옇고 목이 뜨거워집니다. 과연 이게 내 길이 맞는가 를 고민하지 않아요 과연 이곳에서 나는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좀 더 해보려는 의지가 생길까? 라는 게 더 걱정이 되요 . 할당된 것 만 해야지 하는 나의 모습을 원하지 않거든요 ! 나는 이렇게 살아가면서 열정이 식어있지 않길 바래요 . 식은 나의 모습은 상상하기 싫고 아무에게도 티내고 싶지 않거든요 . 그래서 그런가요 ,, 지금의 있는 장소가 너무 버겁고 가려진 나의 모습이 보일 것 가아 두렵고 도망가고 싶네요 . 이런 모습은 내가 원하던 환경에 적응한 직장인이 아니였으니까.


⭐️욕심과 희망의 한 겹 차이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

요 근래 어떤이가 느낀 , 서울의 내 모습은 욕심을 부리면서도 희망유세를 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아이러니한 이런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젠 정신을 차리라는 것 같기도 하고 , 미세한 바늘이 점점 쿡쿡 바느질 하듯이 그 한 겹 사이 마저 없애버리는 것 같아요 . 희망 과 욕심 사이에서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허망일까봐 두려워서 인 듯 해요. 누가봐도 잘 지낼거라는 그 말이 저를 한 겹 사이에 두었던 것 같아요.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고 믿어요 .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끈임없는 내 탐구와 도전 , 그리고 살아있다 느끼는 활동이에요 .

그래서 사랑도 좋고 우정도 좋고 나 혼자의 시간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

하지만 점점 그 가치들이 작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이게 어른이 되가는 과정일까요 . 과연 어디까지 걱정을 두려움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쉽지 않습니다 .

나만의 길을 가겠어 라는 마음은 변치 않는 듯 한데 몸은 점점 주춤 거리고 , 숨어버리려는 것 같아요 .


⭐️바뀌어 야 할 시점

이젠 즉흥과 나에게 취한 삶 보다는 , 좀 더 객관적으로 그것을 더 표현할 수 있고 적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낍니다. 안하던 노션 페이지를 열심히 작성하고 , 멈춰있던 글쓰기와 블로그가 활성화가 되며 찾아보지 않았던 인스타그램 활성화를 하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나를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지 라는 고민과 아무것도 남지않는 것은 싫기 때문이에요 . 이러한 것이 모여 콘텐츠가 되고 내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드는 요즈음 , 나의 자유로운 이 타자 위 손가락이 멈추지 않길 바라면서 , 더 다양함과 나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더 생각해서 어떻게 해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점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당신의 비밀마일리지를 들켜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