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습을 하면서, 때로는 손이 머리를 못 따라가고 때로는 머리가 멍해지면서 삑사리가 나거나 박자가 틀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하는데, 존버 정신으로 줄기차게 하다 보면 결국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로 20마디를 통째로 연주하게 될 수 있고, 그때의 쾌감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으며, 삶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호주 시드니에서 IT 관련 일을 하고 가족, 여행, 모험, 마라톤, 책, 커피, 와인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