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웹툰업계에서 종사하시는 발표자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현재 웹툰업계에서도 반복적인 배경으로써 활용을 하고 있다고 소개해 주셨고,
향후, AI가 주도적으로 웹툰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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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챗GPT를 기점으로 수많은 AI툴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드저니, 루멘 5, 카피 ai, 재스퍼 등등.. 처음 들어보기도 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AI툴 등이다. 이 툴들은 유저가 일정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해 준다.
아직 유저가 의도하는 방향대로 100% 구현하는 툴은 없지만, 잠정적 미래의 웹툰업계에서 생각하는 AI가 웹툰을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위 그림은 22년 9월 미국 콜로라도주 박람회 미술전에 입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중요한 것은 입상 후, 출품인이 위 그림은 AI가 그려준 것이라 하여, 파장이 있었다고 한다.
아울러, 현재 일러스트업계에서도 AI가 제작한 그림 때문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다.
발표자분은 AI가 웹툰을 그리는 것이 결론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하셨다.
필자는 이대목에서, 현재 챗GPT를 통한 스토리나 동화구현이 가능하고, 그림 AI를 통해 동화 인쇄물을 출판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인쇄사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머지않는 미래에는 웹툰업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하단의 웹툰 쪽에서 주목하고 있는 5가지의 AI툴을 소개해 주셨다.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툴도 있고, 베타테스트 중인 것들도 있지만, 사람의 형상과 모션, 그림체 등 일러스트에 필요한 요소들을 제공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림의 차원인 2D, 3D분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인 것 같다.
3D를 구현하기 위해선 크리에이터의 숙련도와 많은 훈련시간이 필요로 하는데, 이제는 AI가 출시와 더불어 고등으로 훈련된 크리에이터를 대체가능한 정도까지 이미지 퀄리티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현재 AI는 기존의 그림체를 학습하여, 유저가 의도한 방향으로 창조해 내는 것이 정석처럼 짜여있다.
그렇다면 AI에 학습된 그림체를 입력하고, 그 그림체를 바탕으로 모션이나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은 멀지 않은 미래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 사진은 "드라마'더글로리'에 출현한 출연자들이 알고 보니 만화'명탐정 코난'에 나온 인물이었다."로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논쟁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결론은 코난의 그림체를 학습한 AI가 '더글로리'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주셨다.
(필자 역시 커뮤니티 내에서 글을 보고 드라마가 명탐정코난의 캐릭터를 차용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니!)
마무리를 하면서, 발표자 분은 위와 같은 생각해 볼 내용을 공유해 주셨다.
아울러, 현재 웹툰업계에서 바라보는 생성 AI가 상당히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해주셨다. 아무래도 웹툰업계에서는 작가가 전적으로 스토리와 그림을 제작하다 보니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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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위와 같은 일은 과거 미술사에서 역시 있었다. 19세기 중순, 사진이 처음 발명되고 나서 많은 화가들은 사진의 작품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자연과 풍경 인물에 주로 표현되던 회화가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미술사조가 자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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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으로 보았을 때는, 현재의 예술에 대한 기술발전은 필연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앞으로 생성 AI로 만들어낸 작품은 어떻게 쓰이며,
앞으로의 NFT는 어떤 기능으로 우리에게 나타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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