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에 다니는데
그닥 영어를 못한다
나름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래봐야 하루에 한시간이다
어제는 외국인 직원이 나에게 다가와
헬프요청을 했는데
단어하나가 안들렸다
그 외국인도 당황했는지,
번역기를 돌려서 나에게 보여주었다
음 그런이야기였군
문제는 해결됐고, 잠시 한시간정도 멍해있었다
어제는 좌절했지만,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영어 잘하기 어려운 거
어쩔수없는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솔직히 그다지 노력하지도 않았고,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급여를 주는 회사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또 정신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