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정훈 Apr 03. 2023

18. 자주 만나는 분

내가 자주가는 도서관이

휴관일이어서

가까운 다른 도서관에 갔더니


도서관에서

자주 마주치는 아저씨를

또 만났다


도서관을 자주다니다보면

도서관중독자들을


간혹 만나게 되는데,


약간 민망하다


저분도

나처럼 도서관을 탐닉하는 사람이군


덜마주쳤으면 좋겠는데

Photo by Gabriel Sollmann on Unsplash


작가의 이전글 16. 성시경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