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안한지 반년이 지났다
안한다기보다 눈팅용 계정만 팠다ㅋㅋ
아예 안하긴 어려움 ㅋㅋ
팔로잉은 없다고 보면 된다
이 계정의 존재는 아내만 알고있다
지울때만 하더라도
엄청난 두려움, 각오, 불안을
가졌었는데,
반년이 지난 현재의 느낌?
아무렇지 않고 매우 평화롭다
반년전만 하더라도
인스타그램 할때마다
지인들 좋아요 어거지로 눌러야 하고
보기싫은 자랑사진 본다고
비교질, 자학 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 꼴 안볼수 있어서 너무좋다
비교대상이 없는건
확실한 행복의 길이구나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