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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크립트 김작가 Jul 20. 2017

금수저 ‘카일리제너’의 비즈니스 성공 이유

논란을 뛰어넘는 놀라운 비즈니스 능력에 '감탄' 

우리나라의 주말드라마를 보면서 흔히 ‘막장’ 이라고 하죠. 욕하면서도 볼 수밖에 없는 자극적인 매력에 ‘막장드라마’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는데요.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막장드라마와 같은 ‘길티 프레저’ 가 있습니다. 

킴카다시안 시즌1의 모습

바로 키핑업더 카다시안(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리얼리티 쇼입니다. 지난 2007년 방송된 이후 10년간 방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리얼리티 초반 일반 가정집에 살았던 가족들이 현재는 리얼리티쇼의 성공으로 큰 대주택에서 사는 모습을 보면 “아 돈을 많이 벌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시즌의 '키핑업더 카다시안' 메인 사진


리얼리티 쇼가 성공한 이유는 핫한 ‘5 자매’들의 스타로써의 삶과 가족들 간의 드라마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얼리티 쇼가 방영됐을 때만 해도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킴 카다시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쇼가 진행될수록 인기를 얻은 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카일리 제너’입니다.


카일리 제너는 언니들의 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16살을 기점으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sns와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 가발사업, 코스메틱 사업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업가로서 명성을 펼치게 되는데요.


 '금수저'만으로 성공했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녀는 천재적인 비즈니스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자기 자신을 아이콘 화해서 '카일리 제너 스타일'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따라 하게 만든 것입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생성해 자신이 입은 옷과 모자,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잡지형식으로 발간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매달 2.99달러의 수입과 구독료도 챙기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일각에서는 여성을 '성 상품화' 하는데 일조한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그녀가 훌륭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지녔다는 것에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인기는 계속될 수 있을까요. 그녀의 다음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이 될까요. 미래의 카일리 제너의 모습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http://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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