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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남매일기/아홉살/딸/열세살/아들/일상/어록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유난히 잔소리가 많아진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먼저’
재잘재잘 떠들고 싶고
엄마는
‘무엇보다 먼저‘
할 일을 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아이에게
이것저것 잔소리를 더하다가
문득 말했다.
”하아, 너 요즘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언제부터
이렇게 말을 안 들었어?!”
(엄마의 말을 들은)
아홉 살 딸아이는 경쾌하게 답했다.
“오늘부터 1일!”
글 쓰는 아내와 그림 그리는 남편, 아들딸 키우며 못다 이룬 꿈을 키워 갑니다. 문창과도 아니고, 국문학과도 아니고, 책도 모르지만 작가지망생 입니다. 꿈꾸는 모두에게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