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교합 시작될 때?
외모를 많이 신경쓰시는 20대, 치아가 벌어지는 40대가 교정을 주로 하시긴 하지만, 성인은 20대부터 70대까지 잇몸만 튼튼하다면 교정치료가 가능합니다.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교정을 하면 부정교합이 되거나 치아배열이 틀어지기 전에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우리 아이 치아교정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소아교정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약 2세부터 시작되는데요. 이 시기는 유치가 나는 시기로 치아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유치가 너무 일찍 빠져버리면 영구치가 삐뚤게 날 수도 있고, 유치가 썩으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영구치가 썩을 수도 있습니다.
6세가 되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고 7세가 되면 치아 교합(위, 아래 치아 맞물림)이 형성되는데요. 이때 치열이 정리되고 치아가 자리를 잡으면서 평생을 함께 할 턱모양, 치아배열이 완성됩니다.
치열이 형성되는 시기에는 치아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치아를 재배열하고 좋은 교합을 형성할 수 있는 적기 입니다. 그래서 6~7세 가량 영구치가 날 때부터 치과에서 교정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습니다.
이 시기부터 치아교정 상담을 받으면 가장 효과가 좋을 시기인 9~10세쯤 교정을 시작할 수 있고, 들쭉날쭉한 치열, 돌출입, 부정교합이 빠르게 교정됩니다. 또 턱이나 입 부분의 골격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겠죠.
전체 얼굴 형태 등의 개선 이외에 단순 덧니, 삐뚫어진 치아 등을 교정하고 싶다면 전체 치열이형성된 이후, 11~13세 가량 교정을 시작하면 됩니다.
만약 이 시기가 지났더라도, 성인이 되어서 교정을 하는 것보다는 청소년기에 교정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 치료의 효과와 효율이 좋습니다
치아가 맹출되는 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잇몸 조직이 치아 교정에 맞춰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잇몸 조직이 상할 위험이 적습니다.
결과가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단순 치아 이동 외의 안면 교정도 함께 가능합니다.
발치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12~18개월의 짧은 기간에 교정이 가능합니다.
충치가 유발될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주걱턱, 돌출입, 부정교합을 교정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아이가 어릴 때부터 치과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