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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흥식 Apr 25. 2018

웃을 때 치아 몇개가 보여야 가장 예쁠까?

웃는 얼굴이 예뻐 보이는 7가지 기준

활짝 웃었을 때 유독 예쁜 사람이 있습니다. '저 사람의 예쁜 미소의 비결 뭘까?'하는 궁금증을 한 번쯤은 품 어보 셨을 텐데요. 치과의사들도 같은 궁금증을 품고 치아의 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습니다. 


웃을 때 아름다운 사람의 비결은 눈, 코, 입, 광대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오늘은 웃을 때 예쁜 치아의 7가지 기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웃을 때 치아가 7~10개인지


웃을 때 치아가 적게 보이면 답답해 보이고, 많이 보이면 부담스럽습니다. 얼굴형이나 골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치과 의사들이 분석해본 결과 웃을 때 치아가 7개에서 10개 정도 보이면 대체로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2. 얼굴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대칭인지


미인의 전형적인 기준인 대칭은 치아에도 해당됩니다. 코와 미간을 잇는 얼굴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치아가 좌우 대칭을 이루어야 합니다. 웃었을 때 보이는 양쪽 치아 수가 같아야 안정감이 생깁니다.  



3. 치아 폭의 비율이 일정한지 


정면에서 봤을 때 대문니, 측절치(대문니 바로 옆의 치아), 송곳니의 비율이 맞아야 웃을 때 더욱 예뻐 보입니다. 치아는 앞에서 볼 때 대문니가 가장 크게 보이고 다른 치아들은 작게 보이는 것이 정상인데요. 대문니가 1.6 비율이라면 측절치가 1, 송곳니가 0.6 정도의 크기일 때 가장 이상적입니다.  


4. 치아의 아랫 라인이 곡선형인지 


치아 아래쪽은 음식을 씹어야 하기 때문에 대체로 각져있는데요. 치아 끝부분이 둥근형 태이 면 더욱 인상이 부드러워 보입니다. 네모난 치아는 각져보일 뿐 아니라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5. 치아와 눈을 연결한 선이 평행한지 


치아를 연결한 중심 선이 지면과 평행하거나 눈을 연결한 선과 평행해야 합니다. 치아를 연결 한 선이 지면이나 눈을 연결한 선을 기준으로 해 삐뚤면 오히려 비웃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6.  각 치아의 비율이 올바른지 


각 치아마다도 이상적인 비율이 있습니다. 대문니가 너무 길면 토끼 앞니처럼 툭 튀어나온 치아가 되고, 송곳니가 길면 드라큘라와 같은 인상이 될 수 있죠. 반대로 작아도 문제입니다. 대문니는 정상적인 비율인데 측절치나 송곳니가 작다면 스마일라인을 해칠 수 있습니다.  

*대문니는 높이 1에 넓이 0.8이 가장 이상적 


7.  잇몸 라인이 고르게 보이는지 


웃을 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여서 입을 가리고 웃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웃을 때 윗입술과 잇몸 선이 일치해야 자연스러운 라인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 잇몸 개별적인 라인도 초승달 형태로 둥근 모양이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을 파악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취향이 다른만큼, 어떤 미소를 아름답게 생각하는지도 매우 다를 수 있겠지요. 예컨대 손나은, 강다니엘의 토끼이빨이 오히려 매력포인트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각자가 생각할 때 가장 예쁜 스마일 라인 (Smile Lline)을 찾아보시고 더 활짝 웃어보세요. 근육을 풀어주는 페이스 요가 등도 예쁘게 웃는 모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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