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이 예뻐 보이는 7가지 기준
활짝 웃었을 때 유독 예쁜 사람이 있습니다. '저 사람의 예쁜 미소의 비결 뭘까?'하는 궁금증을 한 번쯤은 품 어보 셨을 텐데요. 치과의사들도 같은 궁금증을 품고 치아의 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습니다.
웃을 때 아름다운 사람의 비결은 눈, 코, 입, 광대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오늘은 웃을 때 예쁜 치아의 7가지 기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웃을 때 치아가 적게 보이면 답답해 보이고, 많이 보이면 부담스럽습니다. 얼굴형이나 골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치과 의사들이 분석해본 결과 웃을 때 치아가 7개에서 10개 정도 보이면 대체로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미인의 전형적인 기준인 대칭은 치아에도 해당됩니다. 코와 미간을 잇는 얼굴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치아가 좌우 대칭을 이루어야 합니다. 웃었을 때 보이는 양쪽 치아 수가 같아야 안정감이 생깁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대문니, 측절치(대문니 바로 옆의 치아), 송곳니의 비율이 맞아야 웃을 때 더욱 예뻐 보입니다. 치아는 앞에서 볼 때 대문니가 가장 크게 보이고 다른 치아들은 작게 보이는 것이 정상인데요. 대문니가 1.6 비율이라면 측절치가 1, 송곳니가 0.6 정도의 크기일 때 가장 이상적입니다.
치아 아래쪽은 음식을 씹어야 하기 때문에 대체로 각져있는데요. 치아 끝부분이 둥근형 태이 면 더욱 인상이 부드러워 보입니다. 네모난 치아는 각져보일 뿐 아니라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치아를 연결한 중심 선이 지면과 평행하거나 눈을 연결한 선과 평행해야 합니다. 치아를 연결 한 선이 지면이나 눈을 연결한 선을 기준으로 해 삐뚤면 오히려 비웃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각 치아마다도 이상적인 비율이 있습니다. 대문니가 너무 길면 토끼 앞니처럼 툭 튀어나온 치아가 되고, 송곳니가 길면 드라큘라와 같은 인상이 될 수 있죠. 반대로 작아도 문제입니다. 대문니는 정상적인 비율인데 측절치나 송곳니가 작다면 스마일라인을 해칠 수 있습니다.
*대문니는 높이 1에 넓이 0.8이 가장 이상적
웃을 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여서 입을 가리고 웃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웃을 때 윗입술과 잇몸 선이 일치해야 자연스러운 라인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 잇몸 개별적인 라인도 초승달 형태로 둥근 모양이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을 파악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취향이 다른만큼, 어떤 미소를 아름답게 생각하는지도 매우 다를 수 있겠지요. 예컨대 손나은, 강다니엘의 토끼이빨이 오히려 매력포인트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각자가 생각할 때 가장 예쁜 스마일 라인 (Smile Lline)을 찾아보시고 더 활짝 웃어보세요. 근육을 풀어주는 페이스 요가 등도 예쁘게 웃는 모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