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켜있는 실타래.

by 송동주

복잡하기만 했다. 복잡함이라는 것은 꼬여버린 실타래처럼 다시 풀어버릴 수도 있고, 아예 가위로 끊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풀면 풀수록 더욱 엉키거나, 그렇다고 아까워서 끊어 버릴 수도 없다. 그렇게 우리는 복잡함을 통해서 살아내고 있는 동시에 죽어있다,


생각하자. 지금 현 상황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벗어남과 동시에 죽어있지 않을 방법을. 아니면 방법을 달리 해보자.

복잡함이 아닌 다른 것을. 생각을 각자의 차원에서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정답이라는 것은 사회적 약속이지만, 각자의 머리를 굴려보면, 자신만의 답이 나올 것이다. 자신만의 것을 이끌어 내면 우린 달라질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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