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4- DAY20
바쁘다.
일이 바빠서 갈비(립걸일지) 챙길 시간이 없었다.
!!!!!
두둥
'갈비링 예쁘게 잘 붙고 있지...? 맞지?'
갈비일지 쓰는게 쉽지 않다.
통증이 디폴트값이 되어버려서 새롭지 않다.
이제 아픈게 디폴트라 이미 적응 완료
하지만
기침 조심, 큰소리 조심, 복식호습+웃기 금지
뛰기 금지 등
금지금지링만 많아서
심심하다.
지루해 나의 일상...
회사 싫어...
립걸 라이프 이미 질려버렸다. 그만두고 싶은 골절ING
논알콜 토요일, 약속
친구들과 용리단길에서 모임!
친구들이 립걸 안부를 물었다.
'갈비 안녕?'
커피도 마시고 베트남 음식도 추베릅추베릅!
평소라면 멋진 펍가서 맥주라도 시원하게 마셔야하는데
립걸 배려차원에서 3차는 다시 카페!
맛도리 케익꾸랑 페퍼민트차랑 마시면서 실컷 웃었다.
한참을 웃다보니 갈비뼈가 너무 아팠다.
뭔가 지난주보다 더 아픈느낌?
나..설마... 방심한건가?
뼈가 붙다가 벌어진걸까
일요일과 월요일
행복한 일요일과
...그냥 월요일
토요일에 무리를 했는지 자꾸 통증이 심해지는듯..
후딱 빨래 돌리고
아침 서양식으로 냠냠추베릅하고,
칼슘 챙겨먹고
쉬다가
점심 마라탕 조졌다.
집 근처에 마라탕집이 새로 생겼기 때문!
숟가락 젓가락 모두 새거라 기분이 좋았다.
맛은 SOSO
요즘 의식적으로 치즈를 먹는데
치즈맛에 눈을 뜬 느낌이랄까
치즈는 맛도리
저녁으로
이것저것
냠냠
감식 냠냠
두유로 요거트 만들기 도전
립걸의 갈비일지에서 냠냠일지가 되어버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