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썬그라스와 다산 정약용

by 한명화


조선 실학의 거장 다산 찾아

잠드신 자리 올라 참배드리고

전시관을 돌아보며 크나큰 업적

감사의 마음에 고개 숙여진다


기념관 돌아 나오는 길

누구라도 옛 선비 되어 보라고

얼굴만 동그랗게 비워두고

옛 선비 모습 세워 두었다


그 안에 다산모습 그려보다

정조의 명 받아 화성 건축하는

까만 썬그라스 다산의 모습에

멋스럽게 잘 어울린다며 빙그레

억지로 모델된 사진속 주인공

한순간에 거장됐다 너털웃음


전시장 돌아 나오며

입가에 미소 가득 채운다

거장의 큰 업적에 감사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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