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꿈은 이루어진다

by 한명화

선유도

그곳의 걸음은 가을

넘실대는 푸른 바다 기대했는데

썰물은 모래벌판 드러내 놓고

저 멀리로 가버린것을ㅡ

그냥 바라보기만 할 수 없다며

인간은 그 길을 가고 말았다

바닷속 작은 섬까지

멋진 다리 걸쳐 푸른 물 위 걷게 해 주었다

다리 위 시작은 모래밭이지만

푸른 물 넘실대는 바다 위까지


우리는 꿈꾼다

꿈은 이루어진다며

시작은 허허벌판 모래뿐이지만

힘들게 찾아가는 노력의 보상은

바라던 꿈의 세상 있을 거라고

새해를 시작하며 적어놓은 꿈.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새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