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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12월의 탄천
by
한명화
Dec 28. 2019
탄천의 해오라기
물이 검어 탄천이라 했던가
아니 그건 옛말
선물처럼
이제는 맑은 물이 흐르고
12월 찬바람에
들풀은 추위에
웅크리고
흐르는 물 위는 살얼음인데
우아한 날갯짓 자랑하며
먹이 찾아 내려오던 해오라기
물속에
비친 제 모습에 깜짝
놀라
주춤
햇살 맞이 산책 즐기던 관객
한가로운 풍경에 미소 담아내는
12월의
탄천
.
keyword
겨울풍경
12월
감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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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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