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햇살이

by 한명화
1584482998127.jpg

새벽

호수는 안개 자욱

우리 마음속 같다

온 나라가

아니 온 세계가

코로나 19 안개에 갇혀있다


하지만 머잖은 미래

바람이 햇살이

저 안개를 밀어낼 것이니

다시

힘찬 걸음 소리가

정겨운 웃음소리가 가득 채워지리라

언제 힘들었냐는 듯.

매거진의 이전글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