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심곡항의 기다림

동해를 가다 2

by 한명화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너무도 멋진 헌화로를 달려 심곡항에 도착했다

주차 후 차에서 내리자 8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한여름의 열기가 온 몸으로 달려든다

마스크에 모자를 눌러쓰고 썬그라스도 챙겨 심곡항을 둘러보았다

작은 어선들이 한줄서기한 자그마한 심곡항

방파제를 따라 빨간등대를 만나러 가는 길에 웅장한 삼발이?로 불리는 테트라포드가 왜인지 무시무시하게 보인다

바다의 블랙홀 빠지면 나오기 힘든 곳이라는데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있어 아찔함을 느끼며 빨간등대를 보고 돌아서 나오니 예쁜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여기는! 강릉 부채길!!이라는 안내

매표소에 가보니 입장료 3000원이며 부채길은 9시부터 입장가능하다고 한다

아이쿠 넘 일찍 왔구나

50여분은 꼼짝없이 기다려야겠구나

햇살이 뜨거워 움직일 엄두가 나지않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랑 같이 그늘 밑에 앉아 새벽부터 달려온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쉬기로 하고 9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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