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아름답다는 말밖에

by 한명화

가을은

시리도록 아름다운 하늘

쏟아져 내리는 금빛 햇살도

청풍호반에 데려왔다


청풍호는

하늘이고 싶고

햇살이고 싶고

가을이고 싶다


청풍명월

망월루에서 내려다본

호수

그저 아름답다는 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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