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소리
by
한명화
Nov 4. 2020
속세를 벗어나
숲 속의 고요한 산사
단청 자랑하는 멋스러운 처마 끝에
달랑 풍경하나
대웅전 외벽 빙돌며
탱화 속 부처 이야기 펼치는데
가을바람 무심히 풍경 줄 당긴다
맑고 고운 청아한 풍경소리
마음속 번뇌 다 씻어내고
세상 욕심도 다 내려놓고
잠시라도 평안하라
부처의 맑은 심성 나누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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