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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경고
by
한명화
Jul 22. 2021
새벽이다
아직 다섯 시가 되기도 전
새벽바람 아직인데
창 밖의
동쪽 하늘이 불타고 있다
기억하고 있는가
오늘이 대서인 것을
어제 덥다고? 중복이었어
오늘 얼마나 덥냐고? 대서야
새벽하늘이 불타고 있다
열하의 붉은 태양 모셔 오느라
새벽부터 하늘을 불태우며
성하의 축제라 소리치고 있다
경고의 메시지 전하고 있다
이글거리는 태양 빛 쏟아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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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태양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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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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