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by 한명화

퇴근하고 온 아들

주머니에서 꺼내 든 바셀린

건네며 한마디

아빠 손 끝 갈라진 다시길래


얼굴 마주하는 부자 모습

바라보며

따뜻함 가득 차 오른다


행복이란

이렇게 소소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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