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설악가는 터널 빛의 축제

by 한명화

새벽

애마의 시동을 켜는 짝꿍과 얏호!

오랜만에 출발선에 선 여행

설악산 신흥사를 목적지로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고 힘들면? 차박이다

이른 시간 휴게소는 취침 중이기 때문에 샌드위치와 과일을 준비하고 컵라면에 김치도 꽁꽁 싸매고 계란도 4개를 삶아 넣었다

커피는 마셔야하니 에어병에 뜨거운 물도

가득 채우고 짝꿍은 마누라 챙길 영양제등을 배낭에 챙기고 있다

준비 완료

5시 30분 출발이다

오랜만에 출발한 여행이라 조금 걱정도 된다

이제 많이도 자유가 허락되었다지만 자신의 건강은 이제 스스로 책임지라는 것이기에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낭패다

그러기에 웬만한 것은 스스로 해결을 해야 한다

그러나 저러나 차에 시동이 걸렸다

출발을 외치며 차가 지하주차장을 나왔다

차는 달려 제2영동 고속도로에 접어드는데 해님이 얼굴 내밀며 일찍부터 여행 가느냐며

빙그레 미소 보내온다

해돋이는 언제 보아도 가슴 설레며 반갑다

미세먼지 조심하라는데 미세먼지에 강한 햇살 잡혀 벌건 동그라미로 동동동 떠있다

해님 만나기를 즐기며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중부고속도로를 달린 후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타기 시작하자 이제부터는 터널 여행이 시작된다

터널을 지나고 지나고 또 지나는데 지루함 아닌 깜짝 즐거움을 찾았다

터널 안에 색색의 아름다운 빛의 공연을 쏟아 내고 있었다

길이가 긴 터널은 중간중간 멋진 빛의 그림 그려놓고 있어서 탄성과 함께 다음 터널의 공연을 어느사이 기대하고 있다

약속없이 찾아온 여행의 묘미

쏟아지는 빛의 축제에 행복한 터널 여행을 즐기며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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