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 가족
작년에 맺은 열매 붉은빛 바리톤
연록 아기 송이 옹알이 알토
활짝 핀 꽃송이 가장의 테너
제각각 고운 화음 맞추어
화합의 음악회
우리
한솥밥 먹기 힘들어도
서로를 사랑으로 바라보고
서로에게 깊이 배려하고
어우러져 한세상 살아 보세나
3월의 하늘이 파랗게 빛나고 있으니.
201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