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바람 붓

봄날은 아직 내 곁에

by 한명화

공원 산책 길

흐드러진 벚꽃 모두 떠난 자리

못내 아쉬워 바라보며

봄날의 아름다움 떠났나 했는데


꽃밭에는

색색의 튤립 우리도 있다 하고

연못가 공원에 겹벚꽃

진분홍인 내가 더 아름답다나

산길을 올라보니 분홍 철쭉꽃

너도나도 활짝 꽃동네 만들었다며

우리 동네 철쭉제는 언제 하냐 한다


봄꽃 가득한 산책길

아름다운 꽃들의 투정 들으니

입가에 밝은 미소 가득 담기며

봄날은 아직 내 곁에 있구나ㅡ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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