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라고

by 한명화

겨우내 갈옷 입고 잠 만 자던

개천가 버드나무

4월이라고

어느 사이

연록의 옷 갈아 입고 빙그레


이제

멋진 옷 갈아입고 축제할 거라

가까이 멀리 친구들에게

초청장 쓰느라 손길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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