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오늘은 추석명절이니까

by 한명화

잔뜩 흐린 하늘

금빛햇살 기다리는 추석명절

길 위에 선 수많은 아들 딸들

자식 만날 꿈에 부푼 부모님들

안전한 길 돼라 오직 바램은

푸르고 맑은 하늘 기다리는데

창밖의 하늘 바라보다가

깜짝 반가움에 너를 만난다

창밖에

붉은 꽃 앙증스러운 너의 모습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행여 내 마음 알고 있나 보다

흘러가는 세상사 걱정하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라 한다

솔잎 채송화야!

네 모습만 예쁜 줄 알았더니

마음도 참 이쁘구나

그래 네 말이 맞다

가족사랑 품에 안는 추석명절

감사 가득 채워야 할 추석명절

세상사 걱정근심 내려놓고

너의 고움처럼 아름답게

즐겁고 행복한 날로 채워 보자꾸나

오늘은 추석명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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