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루덴시아

루덴시아1

짝꿍ㅡ

금요일 밤 딸에게 내일 여행 갈까?

ㅡ추운데요? 어디로요?

응 유럽여행 루덴시아 ㅡ방으로 들어간 딸 잠시 후 나와하는 말

 ㅡ녜? 가지요 따뜻하게 입으면 되니까요

??? 아! 벌써 찾아보니 구미가 당기는 모양이군ㅡ

ㅡ제가 인터넷 예매 할게요ㅡ라고하자

ㅡ벌써 아빠가 다 해두었지

입장료 27000원인데  인터넷예매는 26% 깎아서 19900원에 구매해 두었지ㅡ라고

딸과 함께 출발한 유럽여행 루덴 시아

가깝지만 토요일이라 붐빌 터이니 일찍 가서 보고 나와야 한다며 아침 8시 30분 출발

한 시간여를 달려 주차장에 9시 30분 도착

우리 차 달랑 한대가 주차를 했다

10시 개장이라 차 안에서 따끈한 커피를 기분 좋게 마시고 대기실 화목난로의 불꽃을 보다가 차로 출발 ㅡ

바로 길만 건너면 되기에 걸어가겠다니 기사님 말씀에 인도가 없어 위험해서 안된다고ㅡ시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아 인도를 만들 수 없다는 것

그러고 보니 주차장 들어올 때도 절대 건너면 안 되는 두줄의 노란 실선을 무단 건너 들어왔는데 주차장이 이렇게 큰데 노란 두줄의 선으로 막아놓았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웠다

어찌 됐건 허가는 안 내주고 경찰도 어쩌지 못하는 아이러니라니 ㅡ

차를 타고 코앞의 루덴시아로 들어갔다

때문에 천천히 걸으며 입구를 찍지 못하고 차 안에서 입구를 찍어야 했다

우린 유럽에 온 첫 번째 손님

매표소에 세 표를 받아 입장했다

우와!

멋스러운 건물들

요즘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아파트

이곳엔 어디를 둘러보든 뾰족뾰족 유럽 풍

너무나 놀라운 것은 유럽에서 직수입한 160만 장의 고벽돌로 세워진 유럽의 건물로

환상적인 갤러리형 테마파크였다

너무 아름다운 이 동네

누구라도 같이 오면 멀리 유럽까지 가지 않아도 유럽의 향기가 가득한 너무 아름다운 건물들을 글벗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입장하며 코스를 돌기 위해 안내장을 들고 코스 2번 추천코스를 돌기로 결정했는데 소개하면 1번 아트와 토이 갤러리 ㅡ2번  앤티크갤러리 ㅡ3번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 ㅡ5번 아날로그 스튜디오 ㅡ15번 빌리지 가든 ㅡ16번 워터 가든 ㅡ 17번 소원의 종

ㅡ18번 루덴 시아 아이 ㅡ4번 기차 갤러리 ㅡ6번 트램 스튜디오 ㅡ 7번 재봉틀 스튜디오 ㅡ19번 루덴시아 익스프레스 등의 코스를 선택하여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ㅡ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