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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파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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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Mar 15. 2024

구 하우스 켈렉션을 보다

갇혀있는 여자는 탈출하고 싶다

구 하우스? 이름의 뜻이 뭐지?

찾아보니 1세대 여성 디자이너 구정순 씨의 평생의 정성이 깃든 미술관? 그녀의 집?

양평의 구 하우스를 찾았다

시골동네? 안쪽에 특이한 시멘트 건물

딱 보아도 미술관이다

입구에 길게 걸린 안내 플래카드를 보니

ㅡ구 하우스 켈렉션 살펴보기

2023,11,22 ~ 2024, 04, 29일 ㅡ

ㅡ웹 3.0 시대의 예술

2024, 03,13 ~ 2024, 04, 29일ㅡ

우와 우리가 딱 맞춰 왔네

우리 방문일은? 3월 13일이니 딱이네

커다란 나무문을 밀고 들어가니 입장 안내소

입장료 15,000원 경로 12,000원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는 설렘이 온다

구 하우스 작품들을 아주 천천히 감상하다 보니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빈티지 가구들도 전시되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1층에서 시작 2층과 야외전시 또 특별관을

돌아 나오며 감히 이 켈렉션에 뭐라 내가 할 말이 있단 말인가

새롭고 특별한 그리고 정말 다양한 그림들과 작품들, 특히 웹 3.0 시대의 화면을 통해보는 물 흐르듯 변하는 작품 앞에서는 시간이 특히 길어졌고 돌아 나오며 한번 더 보겠다고 다시 다가가기도 했다

작품을 감상하고 감동하며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찍고 또 찍고 동영상도 찍어보며 놀랍기도 하고 아찔하기도 한 느낌을 주는 전시품도 대하며 여느 미술관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새봄의 길목에서 멋지고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고 나니 마음의 한 곳을 새로움으로 산뜻하게 색칠했기에 이제는 기지개를 켜고 겨울을 깨끗이 벗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미술관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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