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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기다릴 수 있겠니?
by
한명화
May 5. 2024
보랏빛 창포꽃
샛노란 창포꽃
5월의 그 빛
곱게도 피었구나
창포꽃들아!
기다릴 수 있겠니?
음력 5월 단오는 아직 먼데
기다림에 지칠까 걱정이구나
창포꽃
고운 빛
꽃잎에 예쁘게 화장도 하고
여인들의 고운 머릿결 기다린다
아름다운 5월의 그 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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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머릿결
5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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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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