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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파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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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명화 Jul 01. 2024

7월! 바다가 부른다


7월!!

푸른 바다가 부른다

한여름의 선물 덕산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 옆의 작고 예쁜 곳

빨간 이름표 덕산해수욕장에는

넓지 않은 백사장이 반짝반짝 빛나고

백사장을 즐기라 멋스러운 나무다리가

올라보라 부른다

물이 찰랑이면 도전 주저하지만

반짝이는 금모래 위 나무다리에 용기 솟아 올라서 걸어본다

바다내음 싣고 온  바닷바람 맞으며 ㅡ

파아란 바닷물 넘실대고

하얀 포말 부서지는

아담하고 이쁜 섬 덕봉산을 안고

지치고 힘든 삶의 무게를

잠깐만 가만히 내려놓고

편안히 쉬어가라 준비했다며

덕봉산 데크길도 걸어보고

부서지는 하얀 파도 노래 들으며

지치고 힘든 마음 쉬어 가라 한다

파 ㅡ란 여름을 즐기라 한다

부서지는 파도노래 들으라 한다

아담하고 아름다운 덕산해수욕장이 

바다가 그리워지는 여름

7월!

바다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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