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 휴게소 여행자의 쉼터
평안함으로 쉬어 가라는
만남이 또 반가워 하루를 내린다
달님이 실컷 놀고 간 후
짙은 밤하늘에
별님이 반짝이며 속삭이는데
살픗 단잠에 빠져 쉼을 취했다
앗!!!!
새벽빛 발걸음 소리
4시 30 분ㅡ
벌써 ~
동쪽 작은 섬 뒤 하늘이 붉다
달려드는 잠의 소리 토닥여 주고
붉은 해맞이 하라 한다
5시가 스르르 넘어가려는데
진보랏빛 구름 헤집고 붉은 점 하나
해님이다
애써 얼굴 내밀고는
있는 힘 다 쏟아 빛 발하고 파
잠시 숨 죽이고 기지개 켠다
아!!!
빛이다
붉은빛 쫘르르 바다를 탄다
동해의 멋진 해돋이의 신비
희망이다
기쁨이다.
붉게 타오르는 해님
오늘도 행복하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