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파란 여행
영월 고씨 굴의 비경
by
한명화
Aug 3. 2024
영월 고씨굴에 갔었다
동굴에 대해 좀 찾아보고 갔지만
둘이서 입장하는 건 좀 으스스하기도 하다
여러 동굴 탐험?을 할 때마다 안내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행은 우리 둘인데 일단 입장해서 들어서면 동굴의 코스가 끝날 때까지 다 돌아야 나오는 길이기에 사실 두려움이 들어도 아닌 척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돌아 나올 수밖에 없다
거기에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찍으며 돌아 나오기에 시간도 더 많이 소요가 된다
영월 고씨굴도 마찬가지다
이 멋진 바위와 수백만 년을 한 방울 한 방울 쌓고 스치며 만든 종유석들이 동굴 깊숙하게 숨어 스스로의 비경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내게는 그 모습을 보여야 하니 어쩌면 좋아할까?
아님 싫어할까?
스스로 질문을 하며 깊숙이 숨어있던 비경들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무더운 여름여행은?
으스스하고 시원한 동굴여행이 제격!ㅡ.
keyword
동굴
영월
여행
42
댓글
8
댓글
8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구독자
72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솔향 수목원의 시간
고씨동굴 앞 볼거리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