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고씨굴에 갔었다
동굴에 대해 좀 찾아보고 갔지만
둘이서 입장하는 건 좀 으스스하기도 하다
여러 동굴 탐험?을 할 때마다 안내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행은 우리 둘인데 일단 입장해서 들어서면 동굴의 코스가 끝날 때까지 다 돌아야 나오는 길이기에 사실 두려움이 들어도 아닌 척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돌아 나올 수밖에 없다
거기에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찍으며 돌아 나오기에 시간도 더 많이 소요가 된다
영월 고씨굴도 마찬가지다
이 멋진 바위와 수백만 년을 한 방울 한 방울 쌓고 스치며 만든 종유석들이 동굴 깊숙하게 숨어 스스로의 비경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내게는 그 모습을 보여야 하니 어쩌면 좋아할까?
아님 싫어할까?
스스로 질문을 하며 깊숙이 숨어있던 비경들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무더운 여름여행은?
으스스하고 시원한 동굴여행이 제격!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