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변신하는 월영교 풍경에

by 한명화
오후 월영교
오후의 풍경
야경
새벽 안개속의 월영교

안동 시립박물관 앞 낙동강변

낙동강 물줄기가 잔물결이 이는 것은

여름 씻는 바람결 선물처럼 다가와

여행객의 환호를 물결도 듣는 건가

흐름의 행진은 거침이 없구나


낙동강 물줄기의 촤락촤락 노래 들으며

월영교도 장단 맞춰 무대 꾸민다

낮에는 다리 밑 강물노래 즐기더니

아름다운 야경으로 기쁨의 밤을 주고

짙은 안개옷 갈아입고 새벽을 노래하며

사랑의 언약 굳게 지키려면 연인들은

손 꼭 잡고 월영교를 건너라 명 한다

영원한 사랑을 얻고 싶다면ㅡ

기쁨에 찬 청춘들의 경쾌한 걸음 보며

월영교의 사랑 전설 이루어지길 ㅡ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물안개 짙은 새벽을 맞으며

변신하는 월영교의 풍경에

여행의 묘미란 이런 거라며

선물 같은 시간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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