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파란 여행
아쿠아리움 무료?
by
한명화
Sep 30. 2024
전시관에서 기르는 야채
충북 괴산의 아담한 아쿠아리움
평일 아침 입장을 기다린다
개장은?ㅡ10시
입장료?ㅡ무료, 주차비도 없다
이렇게 멋진 시설에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도 없어 왜인지 미안한 마음으로
각양의 어류들이 헤엄치며 즐기고 있는 아쿠아리움을 돌아보았다
여유있게 감상?하고 있는데 유아교육기관에서 아이손님들이 ㅡㅡㅡ
아이들의 환호성,
반짝이는 호기심에 찬 눈빛,
아이들의 재잘댐
,
선생님을 부르며 질문하는 소리,
까르륵 웃는 소리에 그 모습들이 너무 예뻐 아이들과 함께했던 지난 날들이 떠올라 빙그레 행복한 미소가 담긴다
신나게 헤엄치는 어류들의 역동에 빠져 보다가 행여 아이들에게 방해될까 좀 서둘러 돌아보고 바로 옆에 위치한 곤충 채험 전시관으로 향했다
keyword
여행
아쿠아리움
무료
46
댓글
6
댓글
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구독자
72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동몽선습의 애한정
저 곤충이 우리 식탁에?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