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태백은 한겨울 눈의 세상
오후
동해로 가는 길가는 꽃봄
차창 밖에 미소 짓는
개나리랑 앵두꽃이랑 매화꽃이랑
태백도 동해도 강원도인데
자연의 조화에 손길 바쁘다.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