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새와 바다

by 한명화

새가 난다

넘실대는 짙푸른 바다 위를

바다가 바라보며 속삭인다

새야!

너의 춤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새가 대답한다

바다님!

우리는 바다가 있어 춤을 출수 있답니다

우리는 바다 위를 날으는 바다새이니까요


바다는 새를 보며 잔잔한 파도를 선보이고

바다를 향해 힘찬 날갯짓하는 새는 갈매기

서로를 마주보며 사랑한다

바다는 새를 새는 바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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