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도 숨어버린 까만 밤하늘
달님도 느린 걸음 멈칫대는 시간
숨바꼭질 술래놀이 지쳐버렸나
밤하늘 샛별들 소리 없이 숨어 와
아파트 창가 빛내며 반짝이고 있다
온 힘 다해 하루를 살아낸 지친 몸
아늑하고 따뜻한 둥지에 왔으니
오손도손 정담으로 사랑 오가는
행복한 미소 온 마음 가득 채워
평안히 쉬라며 반짝이고 있다
밤하늘 바라보며 반짝이던 불빛
창가에 앉아 반짝이는 샛별 향해
밤하늘 까맣게 비워두지 말고
어서 가서 밤하늘에 기쁨 돼라 한다
까만 밤 지구는 내가 밤 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