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 기념관에서

by 한명화
앞줄 왼쪽ㅡ김영랑,정인보,변영로 뒷줄 왼쪽 ㅡ이하윤,박용철, 정지용

영랑생가 바로 앞에

시문학파 기념관이 있었다

ㅡ시문학ㅡ은 정치성이나 사상을 배제한 순수 서정시를 지향하고자 1930년 3월 5일 창간하였다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위당 정인보, 정지용, 연포 이하윤의 참여로 제1호가 발행되었다

제2호에는 변영로, 김현구

제3호에는 신석정, 허 보 가 동참 하였다

이름만 들어도 잔잔한 미소가 피는 시인들의 참여로 시문학은 우리나라 순수문학 운동의 기반을 다졌다고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시문학파 시인들의 시 그리고 시인들의 사진과 함께 소개가 있었고 또 한쪽으로는 만나기 힘든 너무 귀한 희귀 시집들이 여러 권 전시되어 있었다

시문학파 기념관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 시인들의 시를 떠올려 보며 시문학파의

순수성은 아름다운 시어들로 엮어간 시들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름 글을 쓰고 있는 한 사람으로 글을 씀에 있어 늘 그래 왔지만 가식이 가미되지 않는 진실된 글을 써야 한다는 의미를 다시금 마음 깊이 다져본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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