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 박물관에

by 한명화

전남 강진에 고려청자 박물관에 가 보았다

고려청자박물관의 커다란 대문?으로 들어서자 길가에 급수대가 있었는데 청자로 만든 대야가 턱 놓여 있었다

조금 더 들어가자 도자기를 만드는 도공이 여행자를 반기고 맞은편에는 쉬어 가라는

멋스러운 정자 앞에도 수려한 청자가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전시관으로 들어서자 2층이 전시실이었는데 전시관에는 시대적으로 청자를 전시하고 있어서 청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과하지 않고 은은한 빛의 청자 그 모양 또한 다양해서 우리의 옛 선인들의 미적 감각이 얼마나 뛰어난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설명에 의하면 강진의 대구면과 칠량면 일대에는 고려초기부터 후기까지 고려청자를 만들었던 가마가 위치해 있으며 우리나라 청자의 발생과 발전 그리고 쇠퇴 과정을 일목오연하게 볼 수 있는 청자의 보고 라고 한다

ㅡ이 지역에서 조사된 청자요 총 188개소

ㅡ우리나라 현존하는 청자요의 50% 정도

ㅡ역사적 중요성과 학술적 가치인정

1963년 국가사적 제68호 지정

청자박물관 개관은 1997년

청자박물관을 돌아보고 나와 바로 앞 길 건너편에 아름다운 청자 모형과 가마도요도 살펴보고 청자 판매점에 들렀는데 판매원이 점심시간이라고 서두르기에 그냥 나왔다

청자반값이라는 현수막을 보며 그곳도 들어가 보았다

이왕 강진에 왔으니 청자를 안고 갔으면 해서

살펴 보는데 이게 반값이라고?

우리는 여주, 광주, 이천의 도요지를 여러번 돌아보고 청자 백자등을 많이 보아서 값을 비교해 보는데??? 이게 반값이라고?

결국 청자구매는 포기하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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