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by
한명화
Sep 4. 2017
푸른 새벽
잔잔한 호수
어둠의 커튼 밀어내자
밤새 졸던 가로등 호수에 담고
하늘도 산등 선도 호수에 풍덩
가로등도
하늘도
산등성이도
서로 애썼다 다독다독
호수 주인 오리랑 거위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평화로운 시간
새벽 숨길
큰 호흡 깊은숨으로
자연의 선물 받는다
평화로움은 이런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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