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by 한명화

듬직한 대종의 얼굴에 박힌

아름다운 꽃무리 속 기도하는 여인

그 기도 천상에 오르기를

꽃향기에 실어 나르는 바람의 배려는

서로 돕고 살라는 부처의 자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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