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간에 화장실가면서 번뜩 든 생각.
나는 참 부지런하다.
배고프면 먹어야하고
졸리면 자야하고
때되면 화장실가서 내보내야하고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아이를 낳고 길러야 하고
큼지막하게 떠올리면 이정도.
그 외에 좀 더 사람답게 살려면
매일 씻어야하고 식후엔 양치질도 해야하고
옷도 빨아야하고 집도 청소해야하고
요리도 해야하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사람답게 살수가 없다.
사람답다는 기준도 사람이 정해놓았으니
그 기준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살기 어렵다.
그래서 프로그래밍되어 살아야 한다.
생존의 부지런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