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지나, 바람을 따라

by 하늘위로바다


떨어질까 무섭다

어떻게 될지 무섭다

그렇게 두려워만 했다

늘 위태롭게 눈치만 보며

시간을 날려버렸다


눈 질끈 감고 떨어진 순간

바람이 불어와

새로운 세상으로 날 데려가 주었다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두렵다

하지만 그걸 이겨낸다면

새로운 세상을 바라본다면


문득 떠오르는

두렵지 않은 과거가 되어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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