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투자자가 되려면 공부하라"
유투브에 자주 등장하는 소위 수십억 자산가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다.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런데 어떻게, 어떤 공부를 하란 이야기일까?
이름만 들으면 알법한 유명한 투자자들, 소위 슈퍼 개미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투자 공부법을 유투브, 책을 통해서 이야기한다.
주식 투자에 관한 많은 책들, 슈퍼 개미들의 유투브 영상을 수 없이 봤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공부 방법을 나에게 적용해보려고 했다.
하루에 3-4시간씩 모든 상장 회사의 주가 차트를 분석하고, 수 없이 많은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를 공부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고 한 슈퍼 개미는 이야기했다.
그러나 정작 나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3-4시간씩 투자 공부에 쏟을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나처럼 아침 7시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해서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밤 10시가 넘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투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잠자기 전 2시간이 최대치였다. 그 이상은 나의 본업인 직장일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매일 2시간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을 내 루틴으로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나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 중에 성공한 투자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매일 같이 투자 공부를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2시간의 투자 공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내 공부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다고 말할 수 없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나의 투자 공부 루틴은 다음과 같다.
1. 평일(월요일-금요일)은 매일 2시간을 투자 공부에 사용한다.
2. 주말(토요일-일요일)은 매일 3시간을 투자 공부에 사용한다 : 주말 공부 루틴은 따로 소개할 예정임.
1) 경제 신문 읽기(30-40분 소요): 한국경제 신문을 온라인 구독해서 읽고 있다. 경제 신문을 추천하는 이유는 스스로 돈의 흐름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유투부의 자극적인 영상보다, 경제 신문을 읽으며 기업과 정부, 소비자들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 분석하고 예상하는 것이 투자 수익률에 더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특히 경제 신문을 읽다가 관심이 가는 기업의 기사는 스크랩해두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2) Wall Street Journal 읽기(20분 소요):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영자 경제신문지도 읽기를 권한다. 한국경제 신문과 월 스트리트 저널을 패키지로 온라인 구독해서 읽고 있으며, 신문 전체를 읽지 않고 비즈니스 및 주식 부분에서 중요한 기사 4-5개만 골라서 읽는다.
3) 보유 종목 기업 공시 및 관련 뉴스 읽기(20분 소요): 나 같은 경우 4-5개의 기업에만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보유 종목 기업의 공시 및 관련 뉴스를 읽는데 많은 시간이 들지 않는다.
실적 기간이 되면 실적 보고서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들지만 평소에는 20분이면 충분하다.
4) 관심 종목 리스트 업데이트(30분): 경제 신문을 읽다가 관심이 생기는 기업들을 투자 리스트에 업데이트하고, 기업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관련 정보를 읽고, 사업보고서를 읽는다. 하루에 1개 기업씩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투자의 폭을 넓혀가는 것을 추천한다.
위의 1) 번부터 4) 번까지는 나와 같이 하루에 2시간 정도 투자 공부에 사용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투자 공부에 시간을 쏟지 않고 투자로 돈을 벌 순 없다고 생각하고, 매일 꾸준히 2시간씩 투자 공부를 하며 성공적인 투자자로 발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