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이가 지은 이야기
옛날 옛날에는 까마귀는 하얀색이었어. 그래서 사람들은 까마귀를 까마귀라고 부르지 않고 백선조(白善鳥)라고 불렀어. 그런데 이 이야기에 나오는 백선조는 아주 자만을 하는 새였어. 어느 날 고양이가 한판 붙자고 해서 둘은 한판 붙기로 했어. 그 결투는 고양이의 주인집에서 하기로 했어. 백선조는 그것을 받아들였어.
백선조와 고양이는 고양이의 주인집으로 갔어. 그리고 결투가 시작되었어. 갑자기 고양이가 백선조에게 덤벼들었어. 백선조(白善鳥)는 기겁해서 숯 창고로 피했어. 그래서 숯으로 인해서 온몸이 검게 변했어. 그때부터 사람들은 백선조(白善鳥)를 까마귀라고 부르기 시작했어.
첫째 아들이 작년 8살에 쓴 백선조.
책을 읽고 아빠와 엄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기도 해요.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는 아이의 모습이 그렇게 사랑스럽답니다.
엉뚱하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에 칭찬과 박수를 보내주었어요. 흰색 까마귀로 천년에 한번 볼 수 있는(?) 희귀종이라고 해요.
백선조는 우성이가 한자로 만든 제목이에요.
한자로 글씨를 잘 쓰지는 못하지만 많은 한자를 알고 있어서 낱말을 조합해서 단어를 이렇게 단어를 만들기도 해요.
초록감성아빠. 우성아빠. 황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