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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an Kim Sep 20. 2015

미련

150920_그랬는데...

미련을 두고

반복하니

미련하게

이러고 있다


미련없이

아낌없이

사랑했다고


내 할 수 있는

모든 온 마음과

온 노력으로

너를…


그렇게

미련없이

사랑했다고


그래도 

너는

부족했다

느꼈기에

떠났다고


그래서

이제 나도

어쩔 수 없다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그랬는데


이 미련한

못다한 미련은

끝내 다 하지 못한

내 어리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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