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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an Kim Sep 22. 2015

그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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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도

얼마나 

그 사람을 그리워 하는지


나의 잘못과

나의 부족함으로

떠나게 만들었던


그 사람을

그렇게 보내버린

내가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

받아주지 못한

멍청했던 나를


용서해 달라고

돌아와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할 수 없어요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그저 이렇게

혼자 말해야죠


그 사람에게


말해주세요

들려주세요

알려주세요


나는 아직도

매일 매시간 매순간

그 사람을

기다린다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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