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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51226_어제처럼.오늘처럼
너를 떠올리면
어제는 미치도록 미웠다가
오늘은 너무나도 보고싶다
이제는
어디에 있는지
무얼하고 살고 있는지
알 수 조차 없게 된 너
단한번
연락조차 없는 너에게
이미 아무것도 아닌 나
사랑이란게 참 그래
그때 우리는
세상 가장 가까운 하나였는데
이제 우리는
세상 가장 먼 거리의 타인일뿐
세상 속 수많은 사람들만큼
세상 가장 흔말 말
그래도 난
또 너를 떠올리겠지
너를 기다리겠지
어제처럼
오늘처럼
글…사진…그리움의 이야기